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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승리' 태희(손성윤), 송원근에 양육권 청구소송 제기하고 자두 데려오나 (초점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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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승리' 태희(손성윤), 송원근에 양육권 청구소송 제기하고 자두 데려오나 (초점Q)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3.0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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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내일도 승리'의 손성윤이 등장하며 전소민과 송원근 사이에 갈등을 일으켰다. 이로써 유호린과 최필립뿐 아니라 손성윤까지 악역으로 자리할지 관심을 모았다.

2일 오전 7시50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내일도 승리' 88회에서는 윤태희(손성윤 분)가 한국으로 돌아와 나홍주(송원근 분)와 딸 자두(이한서 분)를 데려가려 했다. 태희는 자두를 가운데 두고 한승리(전소민 분)와 실랑이를 벌였다. 

태희는 계속해 홍주를 설득하고 회유했으나, 말이 통하지 않자 법적인 대응을 준비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태희는 "내 딸 자두를 찾겠다"며 양육권 청구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태희의 친구인 서재경(유호린 분) 또한 홍주와 승리를 시기해, 그의 행동을 도와줄 것으로 보인다. 

▲ 3일 오전 7시50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내일도 승리' 89회 [사진=MBC '내일도 승리' 방송화면 캡처]

태희는 자두를 낳았으나, 이후 유학길에 올라 홍주 모녀를 외면한 바 있다. 홍주는 승리와 교제 중이며, 자두 역시 친어머니인 태희가 아닌 승리를 의지하고 있다. 그러나 승리와 홍주 사이엔 아무런 법적 관계가 없어, 또다른 갈등이 예고됐다. 

함께 공개된 89회에서는 승리가 태희를 나무라는 모습이 담겼다. 승리는 태희에게 "홍주씨를 사랑하면 그런 일을 해선 안 된다"고 설득한다. 

또한 재경(유호린 분)은 과거 영선(이보희 분)이 빼돌린 아이가 홍주라는 것을 눈치챈다. 영선과 공초희(이응경 분)는 서동천(한진희 분)의 아들 홍주를 빼돌려 그의 삶을 뒤바꿔버린 장본인들이다. 이는 홍주와 승리의 교제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와 동시에 건강상태가 안 좋아져 입원했던 홍주의 할머니 박복순(이주실 분)은 집을 나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복순은 치매를 앓는 인물로, 승리에게 홍주를 부탁한다며 마지막 말을 남기고 집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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