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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최고의 연인' 강민경, '부친 한민성 죽음의 진실'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공모전'과 '사고'의 연결고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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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최고의 연인' 강민경, '부친 한민성 죽음의 진실'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공모전'과 '사고'의 연결고리는?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3.11 0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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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최고의 연인’의 강민경이 부친 한민성과 변정수의 관계를 조만간 알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한민성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강민경이 알게 될 경우 드림그룹에 압박을 가할 수 있는 입장으로 변화하여 황소희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조안과의 협력 가능성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일 오후 7시15분에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최고의 연인(극본 서현주, 연출 최창욱, 최준배)’에서는 한아름(강민경 분)이 고흥자(변정수 분)로 인해 한민성의 유품인 목걸이를 잃어버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변정수가, 강민경이 한민성의 목걸이 주인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고 착각했다. 이에 변정수는 강세란(김유미 분)을 시켜 한민성 사건의 증거가 될 수 있는 목걸이를 훔쳐 손에 넣었다. 강민경은 사라진 목걸이를 찾고자 최영광(강태오 분)과 함께 이곳저곳을 뒤졌지만 끝내 발견하지 못했다.

▲ MBC 일일연속극 ‘최고의 연인’ [사진 = MBC 일일연속극 ‘최고의 연인’ 방송 화면 캡처]

그러나 강민경이 목걸이를 찾는데는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김유미와 변정수가 사무실에서 목걸이를 갖고 실랑이를 벌이다 바닥에 떨어트렸을 때 백강호(곽희성 분)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곽희성의 등장에 변정수는 바닥에 떨어트린 목걸이를 발로 살짝 밟았지만 곽희성이 이 모습을 목격했다. 만약 곽희성이 목걸이를 찾는다는 강민경의 소식을 듣는다면, 이 사실을 강민경에게 전하고, 강민경은 목걸이를 훔친 사람으로 변정수와 김유미를 지목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이날 목걸이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하나 더 드러났다. 강민경이 하고 있는 목걸이는 변정수의 것이 맞지만, 죽은 한민성 또한 같은 목걸이를 갖고 있었다는 점이다. 두 사람이 같은 목걸이를 갖게 된 사유는 과거 함께 참가한 공모전에 당선돼 받은 것이기 때문이었다.

이 정보를 강민경에게 전한 사람은 나보배(하희라 분)였다. 하희라는 지금까지 충격을 받을 강민경을 생각해 목걸이에 대한 진실을 숨겼지만, 목걸이에 대해 묻는 강민경에게 “사고 당시 손에 쥐고 있던 걸 간호사한테 받은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강민경은 한민성과 변정수가 함께 찍힌 사진을 바라보며 “우리아빠 사고랑 선생님이 무슨 연관이 있었던 건가”라고 혼잣말을 했다. 또한 강민경이 하희라에게 HJ라고 적힌 이니셜을 언급했을 때 하희라가 “‘MS’일거다” 라는 힌트를 주며 한민성과 변정수가 과거 ‘공모전’과 ‘사고’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도록 만들었다.

이와 함께 한민성을 죽게 만든 또 다른 범인 양부장은 초조해 하는 변정수와는 달리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고대표, 백회장님은 좀 다르겠네. 얼굴이 팔릴 대로 팔린 사람들이라”라고 말했다. 이에 향후 양부장이 한민성의 죽음을 두고 변정수와 백만석(정한헌 분)을 압박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강민경이 모든 진실을 알게 될 경우, 드림그룹의 막내딸 백강미(황소희 분)로 인해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 한아정(조안 분)을 도울 수 있는 가능성 또한 제기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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