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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가화만사성', 이소정-이필모, 김소연-이상우, 최윤소-박민우… 불륜 커플 2쌍 포함 '총 3커플 탄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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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가화만사성', 이소정-이필모, 김소연-이상우, 최윤소-박민우… 불륜 커플 2쌍 포함 '총 3커플 탄생 예고'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3.1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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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가화만사성’의 남녀인물들이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돼 긴장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 불륜을 일으킬 커플이 두 커플이나 탄생할 것으로 보여 앞으로의 전개에 많은 변화가 일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는 이영은(이소정 분)이 유현기(이필모 분)의 마음을 흔드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소정은 앞서 장경옥(서이숙 분)으로부터 이필모와 봉해령(김소연 분)이 이혼할 수 있는 사유를 만들라는 지시를 받았다. 이는 이필모의 아내 김소연이 더 이상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서이숙이 자신의 명예를 더럽히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두 사람을 이혼시킬 수 있는 구실을 만들기 위함이었다.

서이숙은 김소연과 이필모가 이혼을 하게 된다면 이필모만을 제외한 모든 것들을 해주겠다며 이소정에게 조건을 내걸었다. 그러나 서이숙은 “이렇게라도 현기 옆에 있는 건 오늘이 마지막이겠지”라는 말을 덧붙이며 자신의 제안을 거절할 경우에 받을 피해도 언급하며 이소정을 압박했다.

▲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이 남녀인물간 관계변화를 예고했다. [사진 =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화면 캡처]

결국 이소정은 서이숙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에 이소정은 한밤 중 이필모에게 ‘나 아파 많이’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잠시 흔들리던 모습을 보인 이필모는 ‘나 집이야’라는 간단한 메시지를 전송하며 마음을 다잡았다. 그러나 방송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필모와 이소정이 키스하는 것을 이소연이 목격하는 장면이 그려져 이필모와 이소정의 위험한 관계가 더욱 짙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와 함께 김소연의 변화도 예상됐다. 김소연은 문화센터에서 만난 서지건(이상우 분)에게 호감을 느껴 특별한 관계를 이어갈 것으로 보였다. 특히 이필모와 이소정의 불륜 장면을 김소연이 목격하게 될 경우, 이상우와의 관계는 더욱 빨리 진전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소정과 이필모, 그리고 김소연과 이상우에 이어 새 커플의 탄생이 예상되는 인물들은 이강민(박민우 분)과 봉해원(최윤소 분)이다.

이날 방송에서 박민우와 최윤소는 같은 직장에서 편집장과 팀장의 관계로 다시 만나게 됐다. 낙하산으로 편집장의 자리를 차지한 박민우가 마음에 들지 않던 최윤소는 직원들과 함께 간 클럽에서 박민우에게 불만을 토로했고, 술에 취한 박민우는 홧김에 최윤소에게 입을 맞췄다. 괜스레 자존심이 발동한 최윤소는 지지 않기 위해 박민우에게 입을 맞췄고, 결국 두 사람은 함께 밤을 보내게 됐다.

아침이 밝고 같은 침대에서 잠이 깬 두 사람은 깜짝 놀랐다. 최윤소는 “보아하니 음주 사고가 난거 같은데 내일부터 아무 일 없던 걸로, 오케이?”라고 말하며 호텔을 빠져 나가려했지만 박민우가 그를 막아섰다. 박민우는 최윤소를 경찰에 신고했고, 두 사람은 고소를 하니 마니 소리를 치며 말싸움을 벌였다.

이때 최윤소의 언니인 김소연이 경찰서에 도착했고, 박민우의 아는 형인 이상우가 도착했다. 김소연과 이상우는 서로를 알아봤고, 이에 최윤소와 박민우의 하룻밤 사건은 유야무야 넘어갈 것으로 보였다. 또한 김소연과 이상우는 또 한 번의 우연한 만남으로 인해 서로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더욱 크게 느낄 것으로 예상됐으며, 최윤소와 박민우도 향후 남녀관계로 발전하여 악연을 인연으로 만들어나갈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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