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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 데프콘, 지드래곤 신은 운동화 보여주며 "가격 폭등했다. 지금은 80만원 줘도 사이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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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 데프콘, 지드래곤 신은 운동화 보여주며 "가격 폭등했다. 지금은 80만원 줘도 사이즈 없어"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3.1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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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의 데프콘이 본인이 소장한 운동화들을 보여주며 운동화의 역사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지드래곤이 신은 신발을 언급하며 흥미를 이끌어내 눈길을 끌었다.

12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에서는 ‘미스터 캔디보이’란 닉네임을 쓰고 있는 데프콘이 2부에서는 신발에 대한 얘기를 했다.

▲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 [사진 =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데프콘이 운동화 커뮤니티 F동호회의 11년차 전문가 이홍영 씨를 스튜디오에 모셨다. 누리꾼들은 이홍영씨의 비주얼에 ‘정대세다’라는 글을 올리며 축구선수 정대세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데프콘은 이홍영씨와 함께 운동화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특히 한 방송에서 지드래곤이 신고 나와 유명해진 신발을 보여주며 “20만원에서 30만원 초반에 거래되고 있었는데 지드래곤이 신고 나와 몇 년 뒤에 폭등됐다”고 말했다. “현재는 80만원을 줘도 사이즈가 없다”는 전문가의 말에 데프콘은 “지디가 신어서 80만원이 됐다”며 감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슬램덩크의 주인공들이 찍은 마이클 조던 농구화를 보여주며 흥미진진한 얘기를 풀어냈다. 특히 특정 상표명인 나이키는 니케, 아디다스는 도디, 리복은 내복, 뉴발란스는 네발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데프콘은 자신이 소장한 신발들을 공개했다. 특히 제일 좋아하는 신발로 마이클 조던 농구화 시리즈 11을 보여준 데프콘은 “처음으로 애나멜이 들어간 신발”이라고 말했다. 데프콘이 소개한 신발은 번쩍번쩍한 광택이 나는 애나멜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이홍영씨는 이 신발에 대해 “긴 시간을 출시해 구매욕을 자극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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