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양용선 기자] 복면가왕에서 씨스타 효린으로 추정되는 봄처녀가 정인의 장마를 매혹적인 음색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판정단은 홀릭에 빠졌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25대 가왕전 3라운드에서는 봄처녀가 V.O.S 박지헌으로 추정되는 피노키오와 대결을 펼쳤다.
봄처녀가 선택한 노래는 정인의 '장마'였다. 목소리 톤, 음색 어느 것 하나 잔 실수 조차 없는 완벽한 실력을 보여줬다.
판정단은 "매일 듣고 싶은 목소리"라며 "선곡이면 선곡, 노래면 노래 모든 매력을 다 갖춘 그런 가수 인것 같다"고 감탄을 쏟아냈다. 특히 유영석은 "매주 나오면 안되겠느냐. 가왕이 되길 바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시청자들은 봄처녀가 씨스타의 메인보컬 효린이라는 주장을 펼치는 중이다. 사실 초반만 해도 봄쳐녀가 보미일 수 있다는 주장을 했지만, 라운드가 거듭할수록 무게감 있는 노래 실력으로 효린이 확실해 지고 있다.
특히 일부 누리뀬들은 "어깨너비와 키까지 거론하며 효린과 매우 비슷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복면가왕'은 가면을 쓴 연예인들이 노래 승부를 가려 가왕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복면가왕은 음악대장이 22, 23, 24대 가왕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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