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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배구단' 한국 배구 전설 4인방 최천식-마낙길-박희상-김세진 상대, 창단 첫 배구경기 펼쳐 눈길(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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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배구단' 한국 배구 전설 4인방 최천식-마낙길-박희상-김세진 상대, 창단 첫 배구경기 펼쳐 눈길(예고)
  • 박승우 기자
  • 승인 2016.03.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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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승우 기자] ‘우리동네 배구단’이 한국 배구의 전설 4인방과 창단 첫 배구경기를 펼친다.

오늘(1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배구단’ 창단 이래 첫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배구의 전성기를 이끈 전설의 선수 4인방 최천식, 마낙길, 박희상, 김세진이 출연해 멤버들에게 전설의 배구 실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 남자 배구의 전설들을 만난 ‘우리동네 배구단’ 멤버들은 감격 어린 표정을 감추지 못했지만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전설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배구 경기는 팀마다 전설의 선수 2명과 예체능 멤버 4명으로 구성되어 11점 3세트로 진행됐다.

▲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편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제공]

경기에서 전설들은 자신들의 전성기 시절 추억을 되살리는 플레이를 보여줬고, 예체능 멤버들은 첫 경기라는 압박감과 긴장감 속에 경기를 진행했지만, 경기가 진행 될수록 기대 이상의 실력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에이스 학진의 허공을 가르는 강력한 스파이크 공격을 본 최천식은 “진짜 잘한다”며 감탄했고, 오만석은 프로급 페인트 토스를 선보여 마낙길에게 “배구신동이다. 프로에서나 나올 법한 기술이다”며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는 배구 전설 4인방과 강호동, 오만석, 조동혁, 이재윤, 강남, 오타니, 료헤이, 학진, 조타 등이 출연해 긴장감 넘치는 창단 첫 배구 경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건강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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