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한밤의 TV연예'가 열애, 결혼 뒷얘기를 전했다. 최근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화제가 된 구혜선 안재현 커플, 곧 결혼하는 가희의 소식이 등장했다.

1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최근 화제가 된 열애소식, 결혼소식에 대해 다뤘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11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어 연내 결혼설까지 불거지며 화제가 됐다. '한밤'에 출연한 김대오 기자는 "구혜선이 안재현 옆동으로 이사가면서 알려지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이 과거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공개연애에 대해 호의적으로 언급하던 장면, '2015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에서 안재현이 은연중에 구혜선의 손을 잡으려던 모습을 보여줬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KBS 2TV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밖에도 차인표 신애라, 기태영 유진 등이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후 교제, 결혼한 경우다. 

김묘성 기자는 "밤생촬영이 기본이고 대본연습, 리허설, 본 촬영 등 워낙 많은 시간을 함께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3월에는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의 결혼 소식도 전해졌다. 가희는 인케이스 코리아 양준무 대표와 26일 하와이에서 결혼한다. 가희 소속사 관계자는 "본인들이 서핑, 스포츠를 좋아하고 남편도 관련 사업을 하기 때문에 하와이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D사 이명길 연애코치는 "하와이는 프라이버시를 보장할 수 있고 자연경관도 좋기 때문에 스타들이 결혼식 장소로 선택한다"며 "하와이에서 결혼하며 지인만 초청하는 것이 더 저렴할 수도 있다. 국내에서 많은 사람들을 초대하면 억 단위가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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