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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독립영화관', 인디영화 팬들이 주목한 영화 '오늘영화'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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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독립영화관', 인디영화 팬들이 주목한 영화 '오늘영화' 방영
  • 박상아 기자
  • 승인 2016.03.2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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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상아 기자] '독립영화관'에서 2014년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되어 인디영화 팬들에게 일찍이 주목을 받았던 영화 '오늘영화'를 소개한다.

22일 밤 12시 30분 KBS 1TV에서 방송되는 '독립영화관'에서는 재기발랄한 연출력과 특유의 유쾌함으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윤성호 감독, 강경태 감독, 구교환 감독, 이옥섭 감독의 만남 그 자체만으로도 뜨거운 입소문을 불러 일으킨 영화 '오늘영화'를 방영할 예정이다.

영화 '오늘영화'는 매년 영화로 시작된 로맨스를 담은 작품으로, 윤성호 감독이 연출한 '백역사-Every dog has his day', 강경태 감독이 연출한 '뇌물-Matryoshka', 구교환 감독과 이옥석 감독이 연출한 '연애다큐-Love Docu' 세 가지 에피소드로 연결된 옴니버스 영화다.

▲ 22일 방송되는 '독립영화관'에서 옴니 로맨스의 신선함을 담은 영화 '오늘영화'를 방영할 예정이다. [사진=KBS 1TV '독립영화관' 제공]

'도약선생'이후 오랫만에 작품을 선보인 윤성호 감독은 '출출한 여자', '출중한 여자', '썸남썸녀' 등 일련의 웹/모바일 드라마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위트와 솔직한 시선을 선보이며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감독이다.

강경태 감독은 '아무것도', '누가 만들었을까', '나쁜 꿈' 등의 단편영화를 통해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주목받았으며, '4학년 보경이', '왜 독립영화 감독들은 DVD를 주지 않는가?' 등의 단편영화를 만든 구교환, 이옥석 감독은 '방과 후 티타임 리턴즈'로 올해 인디포럼, 미쟝센단편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에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여기에 Mnet '더러버'와 KBS '프로듀사'의 배우 박종환, tvN 'SNL코리아'의 크루 정연주, SBS '풍문으로 들었소'의 배우 허정도, '반드시 크게 들을 것'의 감독이자 밴드 '타바코주스'의 드러머 백승화, 영화 '마돈나'의 배우 박현영, 영화 '제니 주노'로 데뷔해 최근 영화 '계춘할망'과 '남과여'에 출연한 배우 박민지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맹활약중인 배우들이 대거 함께하여 '오늘영화'를 완성했다.

'오늘영화'는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로맨스부터 영화 속 한 컷이 되는 재기발랄한 로맨스까지 아우르며 옴니 로맨스로서의 신선한 매력을 발산하는 작품이다. 지난 2015년 8월 개봉됐다.

[자료제공= KBS 1TV '독립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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