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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유재석-이국주 등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 "악플러 30여명 대상으로 고소장 제출. 선처 없다"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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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유재석-이국주 등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 "악플러 30여명 대상으로 고소장 제출. 선처 없다" (공식입장)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3.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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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씨엔블루, FT아일랜드, AOA 등이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가 악플러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22일 오후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형법상 모욕죄에 근거해 최근 악플러 30여 명을 상대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 AOA크림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이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속사 측은 “지난 1월 12일 공식 홈페이지(http://www.fncent.com)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에 관한 근거 없는 루머 및 인신공격성 악의적 댓글과 관련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절되지 않는 악플러들의 행태로 인해 당사자는 물론 가족과 지인들까지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당해 왔다”며 고소장을 제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에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보호와 건전한 인터넷 문화 확립을 위해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다. 또한 1차 고소 이후에도 악성 댓글 및 루머들을 게재, 유포하는 아이디들을 지속해서 수집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당사는 인터넷 언어폭력을 척결하고 건전한 인터넷 문화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이에 대한 많은 관심과 배려 부탁드린다”며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월 “소속 아티스트들을 적극 보호하고, 추가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악성 댓글 및 루머들을 게재, 유포하는 특정 아이디를 지속해서 수집하고 있다”며 “향후 피해를 주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FNC엔터테인먼트에는 씨엔블루, FT아일랜드, AOA, 엔플라잉, 박광현, 이동건, 이다해, 이국주, 유재석, 정형돈, 정진영, 정혜성, 김원희 등이 소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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