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양용선 기자] 태양의 후예에서 송혜교가 송중기 앞에서 망신을 당했다. 하지만 송중기는 송혜교의 진심을 알게 됐다.
2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는 유시진(송중기 분)이 자신에 대한 강모연(송혜교 분)의 진심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송중기는 고장난 스피커를 고쳤다는 소식에 현장으로 달려갔다. 그곳에서는 송혜교가 이미 스피커를 통해 휴대전화로 음악을 듣고 있었다. 하지만 휴대전화에서 흘러나오던 노래는 곧 송혜교의 고백으로 변해 버렸다.
휴대전화 속에서는 차에서 떨어져 죽음의 위기를 맞을 당시 송중기를 진심으로 찾던 목소리가 담겨있다.
송중기는 휴대전화를 찾으려고 달려온 송혜교에게 "솔직히 진심을 다시 말해달라"며 직접 고백을 요구했다. 하지만 송혜교는 달아났고 송중기에 대한 사랑 고백을 미뤘다. 앞으로 송혜교가 송중기에게 어떤 사랑의 고백을 할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