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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천왕' 고성 돈까스 맛의 비결은? 양파즙과 소주, 우유, 그리고 계피가루 "친근한 맛의 정체가 저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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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천왕' 고성 돈까스 맛의 비결은? 양파즙과 소주, 우유, 그리고 계피가루 "친근한 맛의 정체가 저거였구나"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3.26 1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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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강원도 고성의 돈까스 맛집인 '장미경양식'의 맛의 비결이 양파즙과 소주, 우유, 그리고 계피가루로 밝혀졌다.

26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 -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백종원이 궁금해하던 강원도 고성의 돈까스 맛의 비결이 공개됐다.

'장미경양식'은 먼저 돈까스 고기에서 느껴질 수 있는 돼지고기의 잡내를 확실히 잡기 위해 돼지고기에는 양파즙과 우유로 잡내를 잡고, 고기에 묻히는 계란물에도 소주와 우유를 넣어 돼지잡내를 끝까지 잡는다고.

▲ SBS '토요일이 좋다 - 백종원의 3대천왕' [사진 = SBS '토요일이 좋다 -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화면 캡처]

이어 '장미경양식'은 두 장의 돼지고기 패티에 소주와 우유를 조금 섞은 계란물을 넣고, 두 장의 패티를 합쳐 동그란 모양을 만든 후 고운 빵가루를 묻혀 튀겨낸다고. 특히 돈까스를 오래 튀기지 않고 재빨리 튀겨낸 후 잔열로 고기를 익히는 것이 포인트였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이 궁금해한 '장미경양식' 소스만의 특별한 맛의 비법은 계피가루로 밝혀졌다. 소스에 계피가루를 넣어 친숙한 맛을 만들어낸 것. 끝내 맛의 비법을 밝혀내지 못했던 백종원은 계피가루에 감탄하며 "친근한 맛의 정체가 저거였구나"라며 무릎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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