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수면장애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방송에 출연한 전문가들은 램 수면 장애, 이갈이, 수면 중 예민함 증가 등에 대해 설명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남편이 밤마다 이갈이가 너무 심해서 잠들기가 어렵다. 어쩌면 좋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내 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한 박사는 '램 수면 장애'를 언급하며 설명을 시작했다. 박사는 "꿈을 꾸는 것 처럼 손과 발을 움직이는 행동이 반복 되는 건 '램 수면 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심한 이갈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갈이에 대해서는 "이갈이는 일시적일 수도 있다. 가벼운 이갈이는 술, 담배, 약물 등을 끊는 방법으로 해결될 수 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이갈이가 계속 된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안철우 교수는 '수면 중 예민함'에 대해서 "멜라토닌 부족으로 수면 중 예민함이 증가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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