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29 11:46 (수)
'해피투게더3' 강예원·송재희 학교폭력 경험 언급 "표정 재수없다고 맞아"
상태바
'해피투게더3' 강예원·송재희 학교폭력 경험 언급 "표정 재수없다고 맞아"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4.01 0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해피투게더3'에서 송재희와 강예원이 학창시절 폭행당한 경험을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송재희는 "말을 안 하고 있으면 표정이 안 좋게 보이는지, 그냥 봤을 뿐인데 깡패 형님 5명에게서 맞은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송재희는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겉보기와는 달리 수다스러운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송재희는 "표정이 재수없다고 때리더라. '난 나쁘게 쳐다본 게 아니다' '원래 표정이 그렇다'고 맞으면서도 말을 했는데, 그럴수록 더 맞았다"고 말했다. 

▲ 강예원 송재희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이 말을 들은 강예원은 "중, 고등학교 때 선배들에게 끌려가서 그렇게 맞았다. 모르는 사람에겐 인사를 잘 안 했는데, 어느날 선배를 못 보고 지나쳤다가 끌려가서 맞았다"고 자신의 경험을 공개했다.

강예원은 "30명에게 맞은 적도 있다"며 "마사지처럼 살이 빠진다고 여기며, 맞으면서도 좋게 생각하려 했다"고 말했다. 강예원은 "이르면 안되는줄 알고, 한번도 선생님께 이른 적이 없다"고도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