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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이상아, 양진성이 들고 온 박순천 약밥 '내동댕이'치며 서운함 '폭발'… "내 딸 도둑맞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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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이상아, 양진성이 들고 온 박순천 약밥 '내동댕이'치며 서운함 '폭발'… "내 딸 도둑맞았어요"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4.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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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내 사위의 여자’의 이상아가 아픈 박순천을 돌보느라 자신의 생일에 오지 않은 양진성에게 서러운 감정을 드러냈다. 그동안 박순천에 대한 감정이 쌓였던 이상아는 생일을 기점으로 양진성에게 서러움을 폭발시키며 눈물을 쏟았다. 이에 양진성의 친모 박순천과 양모인 이상아의 관계는 점차 악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4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연출 안길호, 극본 안서정)’에서는 정미자(이상아 분)가 박수경(양진성 분)에게 서운한 감정을 폭발시키는 장면이 그려졌다.

▲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박순천, 이상아 [사진 =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양진성이 친정을 찾아 이상아에게 이진숙(박순천 분)이 만든 약밥을 건넸다. 그러나 이상아는 약밥을 내동댕이치며 “내 생일인데 너는 왔어야 했다고”라고 소리쳤다.

이어 이상아는 “내가 뭐 이딴 거 먹고 싶대?”라고 말하며 박순천의 선물에 더욱 분노를 표출했다. 깜짝 놀란 양진성은 “엄마가 조금만 이해하면 별것도 아니잖아”라고 말하며 사정을 설명했다.

그러나 이상아의 서운한 감정은 좀처럼 식지 않았고, 양진성은 이상아의 마음을 헤아리며 “엄마 미안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상아는 방여사(서우림 분)에게 “내 딸 도둑맞았어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후 이상아는 박순천의 집으로 찾아가 약밥선물을 던지며 “이깟 약식가지고 생색내요? 우리 딸 집에 오게 할 테니 두고 봐요”라고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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