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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 외국인 노동자들과 협상 담판 지었다... 샨샨의 임신이 노동자들 마음 약하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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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 외국인 노동자들과 협상 담판 지었다... 샨샨의 임신이 노동자들 마음 약하게 하나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4.0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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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피리부는 사나이'의 주성찬(신하균 분)이 직접 공장을 점거한 노동자들과 대면해 그들을 설득했다.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공장을 점거한 노동자들은 밀린 체불 임금의 지급과 다른 공장에서 일할 수 있는 것을 조건으로 공장을 점령, 인질을 가지고 협박했다.

▲ [사진 =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방송화면 캡쳐]

이에 위기협상팀이 출동,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투입됐다. 전에 일하던 샨샨을 통역으로 함께 협상한 신하균은 샨샨이 임신했음을 눈치챘다.

이어 협상에서 신하균은 "일단 가지고 있는 돈을 지불하겠다. 이걸로 고향에 돌아가라"며 협상을 시도했다. 이에 샨샨은 "일회용품도 돈 주고 사잖아요. 말 안통하고 국적 다르다고 돈 안주고 막 쓰다 버려도 돼요? 같은 인간이?"라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샨샨의 임신 소식으로 점거한 노동자들은 마음이 약해지는 듯 했다. 이어 협상과정에서 노동자들은 "언론에 이 사건을 보고할 수 있게 해달라"는 조건으로 협상조건을 새로 내시했다.

이에 신하균은 윤희성(유준상 분)에게 연락해 해당 사태를 방송에 내보내 달라는 요청을 했다. 

앞으로 공장점거 사태가 어떻게 해결될지 보이지 않는 와중에 외국인 노동자들의 불리한 처우를 생생하게 담아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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