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최고의 연인' 강민경이 주변의 도움으로 변정수와 김영란이 파 놓은 함정에서 빠져나갔다.
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최고의 연인'에서는 한아름(강민경 분)이 구애선(김영란 분)이 낸 두 번째 미션에서 이유까지 정확히 대며 통과했다.
이날 강민경은 명진화백의 '꽃밭'이라는 작품 진품과 가품을 보고 진짜를 찾으라는 미션을 받았다. 이번 함정은 고흥자(변정수 분)가 강민경과 백강호(곽희성 분)의 결혼을 막기 위해 판 것이었다.
하지만 강민경은 꽃을 구분해내며 곽희성과의 결혼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그의 위기 모면은 김영란과 변정수가 들렀던 갤러리의 직원 공이 컸다. 갤러리 직원은 이미 강민경과 안면이 있었고, 그에게 전화를 걸어 "고흥자 대표가 작품 두 점을 사갔다"며 두 작품이 다른 점을 설명했다.
강민경은 디자이너로서 활약하며 키워온 안목을 그림에도 적용시켰다. 그의 관찰력은 앞서 테스트에서도 빛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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