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배우 안재현 측이 최근 공개 열애를 인정한 구혜선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8일 오전 안재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안재현과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오는 5월 21일 배우 구혜선 씨와 평생을 함께할 연을 맺습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두 사람의 결혼은 가족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 및 장소는 비공개가 되는 점 많은 양해 부탁드리며, 두 사람의 의견에 따라 예식 비용은 소아병동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안재현과 구혜선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들을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은 "저희가 함께 하는 시간 동안 서로를 통해 ‘타인을 위해 살아간다는 것’이 삶의 어떠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배워나가고 있으며, 항상 그러한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여 살아가고자 합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이어 "함께 더욱 건강한 마음으로 아름답게 살아가는 모습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을 남겼다.
두 사람은 지난 3월11일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드라마 '블러드'에서 만나 연인이 됐음을 인정하고 만남을 이어오고 있었다. 두 사람이 공식 연인 선언 약 한 달 만에 결혼식 소식을 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