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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런거야' 윤소이, 김영훈의 '진심' 끝내 외면…"나에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 줬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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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런거야' 윤소이, 김영훈의 '진심' 끝내 외면…"나에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 줬어야지"
  • 박승우 기자
  • 승인 2016.04.1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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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승우 기자] '그래 그런거야'의 윤소이가 김영훈의 진심어린 사과를 끝내 받아주지 않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연출 손정현)에서는 나현우(김영훈 분)가 유세희(윤소이 분)에게 자신의 잘못에 대해 용서를 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훈은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윤소이는 외면했다.

김영훈은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며 술을 먹고 집에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윤소이에게 보여줬다. 윤소이 역시 김영훈과의 지난 추억들을 생각하며 힘들어 했다. 하지만 냉정함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 [사진=SBS ‘그래 그런거야’ 방송 캡처]

윤소이는 김영훈에게 집에서 나가달라며 요구했다. 이어 김영훈은 진심어린 사과를 하며 윤소이에게 용서를 구했다. 그는 "나 버리지마 세희야"라고 말하며 그동안 잊고 살았던 아들의 존재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윤소이를 만나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로 했었다는 이야기를 통해 진심을 보여줬다.

하지만 윤소이는 냉철함을 잃지 않았다. 윤소이는 말없이 챙겨주던 모습이 좋았었다며 하지만 자신에게 김영훈의 과거에 대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은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며 김영훈의 사과를 외면했다.

'그래 그런거야'의 윤소이가 좋은 추억을 함께한 김영훈의 진심을 끝까지 외면하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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