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1 01:04 (토)
'여유만만' 시니어 모델 소남섭, 아시아 슈퍼모델 대회에도 참가한다... 가족들은 자랑스러워 해
상태바
'여유만만' 시니어 모델 소남섭, 아시아 슈퍼모델 대회에도 참가한다... 가족들은 자랑스러워 해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4.12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여유만만'에서는 시니어 모델 소남섭이 아시아 대표로 아시아 슈퍼모델 대회에 참가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12일 9시 40분 KBS 2TV에서 방송된 '여유만만'에서는 모델 소남섭이 출연해 유명 배우들과 함께 시니어 모델 대표로서 아시아 슈퍼모델 대회 참가를 위해 맹연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이어 가족들이 모델 일을 반대하지 않냐는 패널의 질문에 소남섭은 "반대하지 않는다. 검색하면 아빠의 사진이 나온다며 자랑스러워 한다. 캡처해서 사진을 보내주기도 한다"며 가족들이 모델활동의 열성 지지자임을 밝혔다.

이어 소남섭은 퇴직 이후 방황하는 중년들에게 하고싶은 말로 자신의 아르바이트 경험을 언급했다. 소남섭은 "퇴직 후 설문조사 아르바이트를 했다. 문전박대 당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내가 할일이 생겼구나 싶었다. 과거에 연연하기보다는 다양한 영역의 일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소남섭에게 모델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소남섭은 "나에게 모델이란 나의 인생 2막을 행복하게 열어준 가슴 설레는 일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소남섭은 앞으로 나이가 많은 시니어 모델 지망생들에게 모델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안내자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훈훈한 기운으로 물들였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