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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사 다룬 영화 '미 비포 유', 원작 그대로 옮겨논 것 같은 스틸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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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사 다룬 영화 '미 비포 유', 원작 그대로 옮겨논 것 같은 스틸 사진 공개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4.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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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개봉을 앞둔 '미 비포 유'의 사랑스러운 스틸 사진 4장이 공개됐다.

6월2일 개봉 예정인 '미 비포 유'의 스틸이 공개됐다. 배우들의 모습이 원작 책의 묘사와 높을 싱크로율을 자랑해 완벽한 캐스팅이라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최근 공개된 스틸에는 '루이자' 역을 맡은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가 사랑스러운 원피스를 입고 미소를 짓고 있다. 또한 사업가 '윌' 역을 맡은 배우 샘 클라플리는 멋진 수트핏을 자랑하며 턱시도를 입고 있다.

▲ [사진 = 워너브라더스 제공]

특히 붉은 색 드레스와 턱시도 차림의 루이자와 윌의 모습, 그리고 휠체어 위에 앉은 윌의 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은 원작을 읽은 팬들에게는 더 특별하게 다가오는 명장면이다.

스틸 속 배우들의 모습을 접한 원작 팬들은 책을 읽으면서 상상했던 모습 그대로라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원작이 국내에서 13주간 베스트 1위를 차지했던 인기작인 만큼 영화에 대한 관심 역시 뜨겁다.

'미 비포 유'는 행복을 위해 아이러니하게 죽음을 선택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다뤄 존엄사라는 주제에 대해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또한 상반된 인생을 살아온 두 남녀 주인공이 서로를 통해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보게 되며 인생을 바꿔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미 비포 유'에서 루이자 역의 에밀리아 클라크는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등에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윌 역을 맡은 샘 크라플린 역시 '캐리비안의 해적', '헝거게임' 시리즈에서 활약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였던 원작의 작가인 조조 모예스가 직접 각본을 맡고 테아 샤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원작 팬들과 영화 팬 모두를 만족시키는 수작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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