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28 18:09 (화)
'결혼계약' 유이, 결국 딸 신린아 앞에서 쓰러져…이서진, 쓰러진 유이 손 꼭 붙잡아
상태바
'결혼계약' 유이, 결국 딸 신린아 앞에서 쓰러져…이서진, 쓰러진 유이 손 꼭 붙잡아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4.23 2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결혼계약'에서 유이가 이서진을 김소진의 집으로 불러서 같이 저녁을 먹으려고 준비를 하다가, 딸 신린아의 앞에서 뇌종양 증세가 악화되어 쓰러지고 말았다.

23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주말 특별기획 '결혼계약'(극본 정유경·연출 김진민)에서 강혜수(유이 분)는 시어머니 심영희(정경순 분)에게 자신이 죽고난 후 딸 차은성(신린아 분)을 맡아 달라고 부탁하고 난 후, 한지훈(이서진 분)에게 전화해 친구 황주연(김소진 분)의 집에서 저녁을 같이 먹자고 한다.

유이는 뇌종양 증세가 악화되어 어지럼증을 느끼면서도 장을 보고 와서 요리를 하며 이서진을 초대할 준비를 하지만, 결국 통증을 이기지 못하고 딸 신린아가 보는 앞에서 쓰러지고 만다.

신린아는 유이가 쓰러지자 놀라서 "엄마"라고 부르며 다가오지만, 유이는 자신의 아픈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은성이 오지마"라고 소리쳤고, 김소진이 급히 들어와 울음을 터트린 신린아를 안고 밖으로 나왔다.

▲ MBC '결혼계약' [사진 = MBC '결혼계약' 방송화면캡처]

잠시 후 이서진이 가게로 찾아오자 김소진은 이서진에게 "저기 안에 좀 들어가보실래요?"라고 전한 뒤, "고양이 보러가자"며 신린아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이서진은 주방에 들어와 쓰러지면서 프라이팬에 손을 덴 유이를 보자 얼음찜질을 시켜줬고, 유이는 냉장고에 기대 앉아 "맛있는 거 먹여주고 싶었는데. 좀만 더 있다가 오지"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서진은 그 말에 "내가 다 먹을께 걱정마"라며 유이의 손을 꼭 잡았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