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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곽진영·최성국, 남동생이 추천한 러브라인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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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곽진영·최성국, 남동생이 추천한 러브라인 거부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4.27 0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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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 곽진영과 최성국 간 러브라인이 등장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원조 하이틴 스타 배우 곽진영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 곽진영은 드라마 '아들과 딸'에 종말이 역으로 출연해 인기를 끈 인물로, 현재 연기와 김치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곽진영은 남동생과 함께 촬영장에 왔다. 남동생은 "'불타는 청춘' 남성 출연자 중 매형감을 골라보라"는 말에 곽진영과 절친한 최성국을 골랐다. 그러나 최성국은 선택받은 즉시 "됐습니다"며 거절했다.

▲ 최성국 곽진영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곽진영 역시 "워낙 예전부터 친했고 고민 얘기도 나눈 사이다. 너무 신비감이 없다"며 최성국의 의견에 동의했다. 그러나 김완선은 최성국과 곽진영이 잘 어울릴 것 같다며 다른 의견을 냈다.

최성국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거절했다기보다, 친구 사이에 헛된 꿈을 꾸게 할까봐 단칼에 '우리 친구하자' 했던 거다"고 말했다. 

곽진영의 남동생은 촬영 도중 이만 가보겠다며 일어섰고, 출연자들은 "커피는 다 마시고 가라" "닭싸움이라도 하고 가라"며 만류했다. 방송에 익숙하지 않은 남동생은 당황했고, 커피를 원샷한 후 촬영장에서 나가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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