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를 탈퇴한 제시카가 솔로 컴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앞으로 그가 어떤 음악을 들고 국내 가요계로 돌아오게 될지 또한, 어떤 성과를 올릴 수 있을지 팬들의 궁금증은 커지고 있다.
코리델 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제시카가 미국 LA에서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며 "LA에서 촬영한 제시카의 신곡 뮤직비디오 편집이 이날에서야 끝났다. 편집에만 한 달 넘게 소요될 정도로 더 완벽한 뮤직비디오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특히 코리델 측은 "신곡과 잘 어울리는 분위기의 뮤직비디오가 완성됐다"며 "제시카의 복귀 앨범인 만큼 가장 제시카다운 음악을 선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국내 가요계 컴백을 확실히 했다.
이로써 제시카는 지난 2014년 9월 소녀시대 탈퇴 이후 가수로서 활동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 앞서 제시카는 자신이 추진하던 패션사업에 전력을 쏟고 있었다. 제시카의 성공은 여부는 확실하게 장담할 수 없지만, 국내 최고의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였던 만큼 대중들에게 파급력을 보여줄 확률은 높다.
아직 제시카의 음악이 어떤 색깔을 보여줄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소녀시대 멤버로 활동 했을때부터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아왔기 때문에 어떤 장르를 소화해도 고 퀄리티의 곡을 들려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일부 팬들은 제시카가 들고나올 음악 콘셉트를 두고 여러 해석을 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솔로 복귀 선언부터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제시카가 과연 제2의 이효리가 될 수 있을지. 최종 결과 여부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한편 미국 현지에서 모든 작업을 마친 제시카는 앞으로 국내복귀와 동시에 아시아 활동에도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