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아름다운 당신’의 서도영이 강은탁의 골수기증사실을 알고 괴로워한다. 이와 함께 강은탁은 기증사실을 비밀로 이어가기로 결심해 고비주의 수술이 무사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28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될 MBC 드라마 '아름다운 당신’ 116회에서는 김성준(서도영 분)이 하진형(강은탁 분)의 골수기증 사실을 알고 고민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서도영은 하정연(이슬아 분)으로부터 강은탁이 은비(고비주 분)에게 골수를 기증하는 것 같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이에 서도영은 “그 말이 지금 나한테 얼마나 서운하게 들리는지 알아요?”라며 “농담이 아닌 거 같아서 그래서 괴로워요”라고 말한다. 이슬아의 말을 되뇌던 서도영은 결국 강은탁에게 연락을 한다.
강은탁은 서도영에게서 고비주의 수술 날짜를 확인하곤 더욱 확신을 가지며 “은비야, 이제 안 아플 거야”라고 말한다. 또한 강은탁은 자신이 골수를 기증한다는 사실을 비밀에 부치기로 한다. 그러나 곧 차서경(이소연 분)이 이 사실을 알게 될 것으로 예상돼 강은탁과의 재결합에 기대가 모아졌다.
이외에도 이소연을 비롯한 가족들은 고비주의 곁을 지키고, 한순희(반효정 분)는 조윤재(박근형 분)에게 ‘독서대를 놓고 책을 읽으니까 참 편하고 좋아요’란 메시지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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