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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김팔봉, 김민수 행세하며 길용우 집서 살게 됐다… 서하준에 "네 와이프 죽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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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김팔봉, 김민수 행세하며 길용우 집서 살게 됐다… 서하준에 "네 와이프 죽이더라"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5.0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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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내 사위의 여자’의 김팔봉이 김민수 행세를 하며 길용우의 집에서 살게 됐다. 특히 김팔봉은 서하준의 아내 양진성을 향해 음흉한 눈빛을 보내 긴장감을 모았다.

2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연출 안길호·극본 안서정)’에서는 박태호(길용우 분)가 김팔봉을 가족들에게 소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김팔봉, 서하준 [사진 =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길용우가 김팔봉을 김민수라고 알게 된 뒤 가족들에게 그를 소개했다. 길용우는 기쁜 마음으로 가족들에게 김팔봉을 소개했지만, 방여사(서우림 분)를 비롯한 가족들은 모두 그를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봤다.

길용우는 김팔봉과 함께 식사를 하며 박수경(양진성 분), 박수철(설정환 분)에게 자신의 친구 아들이라고 소개했다. 가족들은 김팔봉이 달갑지 않았지만, 길용우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분위기를 맞췄다.

김팔봉은 길용우가 어디서 살고 있냐는 질문에 고시원이라고 대답했고, 길용우는 딱한 그의 사정을 고려해 “당장 집으로 들어와”라고 말했다. 김팔봉은 흔쾌히 길용우의 제안을 받아들였지만, 설정환은 거부감을 드러냈다. 이에 길용우는 “친구 아들이면 아빠 아들이기도 해”라고 말하며 그를 감쌌다.

이후 김팔봉은 길용우와 함께 정미자(이상아 분)가 입원해있는 병원을 찾았다. 그곳엔 김현태(서하준 분)가 있었고, 김팔봉은 그와 대화를 나누게 됐다.

서하준은 보육원에서 함께 지냈지만 매번 사고를 치던 김팔봉을 의심했다. 김팔봉은 서하준에게 “내가 김민수라니까 표정이 영 달갑지 않네? 인생 다 살기 전에는 모를 일이다”라며 “나는 KP후계자가 될지도 몰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팔봉은 서하준에게 박수경(양진성 분)은 언급하며 “네 와이프 죽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서하준은 김팔봉의 팔을 꺾으며 “말조심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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