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내 마음의 꽃비' 나해령과 지은성이 극적으로 사랑을 완성했지만, 또 한번 위기가 찾아올 것으로 예측됐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내 마음의 꽃비'에서는 정꽃님(나해령 분)이 오빠가 다니는 대학을 찾았다가 혼란에 빠지게 됐다.
이날 나해령은 오빠에게 엄마가 건네 준 용돈을 주기 위해 오빠의 대학을 찾았다가 박선호(지은성 분)를 만났다. 지은성은 나해령과 교제 하기로 했으나, 나해령은 지은성에 대해 모르는 것이 더 많았다. 지은성은 단순한 영화관 직원이 아니었고, 중앙극장 사장의 아들이었다.
나해령은 이 과정에서 지은성이 자신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만났다는 사실을 간파했다. 지은성은 나해령이 가지고 있는 오해를 풀어주려고 했으나, 나해령은 그를 믿지 않았다.
나해령은 지은성을 만나고 돌아온 뒤 생각에 잠겼다. 자신이 본 상황도 있었고, 민혜주(정이연 분)가 언급한 것도 떠올렸다. 정이연은 나해령에게 "지은성에 대해 모든 것을 다 말할 순 없지만, 네가 알면 다치는 것들이 많다"고 설명한 바 있다.
나해령은 끊임없이 생각을 하다가 공장에 있는 직원에게 잔소리를 들었고, 지은성에 대한 생각과 그의 정체에 관한 물음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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