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YG 수장 양현석과 젝스키스가 만났다.
양현석은 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섯개의 수정, 포에버 젝키. 16년만의 재결합"이라며 젝스키스 강성훈, 장수원, 이재진, 김재덕과 함께한 사진을 게시했다. 양현석은 "0430디너"란 해시태그를 첨부해 젝스키스 멤버들과 지난 4월30일 만나 식사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젝스키스 멤버들과 양현석은 환히 웃고 있다. 멤버 중 네 명만이 함께 했지만 양현석은 해외촬영 중인 은지원과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고지용의 이름도 해시태그로 첨부했다.
젝스키스는 최근 3주간 MBC 예능 '무한도전-토토가2' 편에 출연했다. 1997년 4월15일 데뷔한 젝스키스는 하나마나 행사와 상암 게릴라 콘서트를 함께하며 데뷔 20주년을 기념했다.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고지용도 합류해 화제가 됐다.
그동안 젝스키스 멤버들은 솔로 혹은 듀오로 활동했으나, '무한도전' 이후 그룹으로서의 가요계 복귀 가능성도 제기돼 왔다. 특히 양현석은 이재진 동생 이은주의 남편으로, YG에서 앨범이 나올 수 있다는 설도 등장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