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1 01:04 (토)
나현희 발연기 영화 '달은 해가 꾸는 꿈', 빛나는 외모는 여전해
상태바
나현희 발연기 영화 '달은 해가 꾸는 꿈', 빛나는 외모는 여전해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5.04 0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나현희가 스스로 "발 연기를 했다"고 평가한 영화 '달은 해가 꾸는 꿈'은 어떤 작품일까.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슈가맨'에는 배우이자 가수로 활동한 나현희가 출연했다. 나현희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이국적인 외모로 활동 당시 인기를 끌었다. 나현희는 오랫동안 방송 출연을 하지 않아, '슈가맨'을 통해 근황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현희는 변함없는 아름다운 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나현희의 데뷔작 '달은 해가 꾸는 꿈'은 1992년 개봉한 작품으로, 2년 전인 2014년 HD 리마스터링돼 IPTV, 디지털케이블, 온라인, 모바일을 통해 재공개됐다. 박찬욱 감독의 데뷔작이기도 해, 영화 팬들 사이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 나현희 [사진=JTBC '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달은 해가 꾸는 꿈'은 이복형제 하영(송승환 분)과 무훈(이승철 분)이 조직생활을 하며 겪는 위기를 다룬 영화다. 나현희는 조직 보스의 애인이자 무훈과 은밀한 관계를 맺는 모델 은주 역을 맡았다. 

해당 작품은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등을 선보인 박찬욱 감독의 '첫 복수 영화'로도 알려져 있다. 

나현희는 '슈가맨'에서 "작품 자체는 좋았는데, 내 연기가 부족했다. 아주 '발 연기'를 했다"고 평했다. '슈가맨' 출연자들은 영화 속 나현희의 외모에 감탄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