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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성' 이해인, 자신을 이해해주지 않는 가족들에게 '섭섭함' 토로…"이럴 거면 저를 왜 키우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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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성' 이해인, 자신을 이해해주지 않는 가족들에게 '섭섭함' 토로…"이럴 거면 저를 왜 키우셨어요?"
  • 박승우 기자
  • 승인 2016.05.0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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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승우 기자] '마녀의 성'의 이해인이 자신을 배려해주지 않는 가족들에게 실망한 감정을 모두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마녀의 성'(극본 박예경·연출 정효)에서는 문희재(이해인 분)가 천금옥(나문희 분)에게 자신의 섭섭한 감정을 토로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이해인은 재산을 자신에게 넘겨주지 않고 오단별(최정원 분)마저 팀장으로 승진시킨 문상국(최일화 분)에게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 [사진=SBS '마녀의 성' 방송 캡처]

나문희는 아침을 먹지 않고 나가려는 이해인을 보고 "또 아침 먹지 않고 가는거니?"라며 말을 건넸다. 하지만 이해인은 자신을 걱정해주는 나문희를 보고 냉정한 행동을 취했다. 이해인은 자신에게 유산을 넘기지 않고 양호덕(유지인 분)에게 모든 재산을 넘긴다고 말한 나문희에게 섭섭해하고 있다.

이후 이해인은 거실로 나온 가족들에게도 서운한 감정을 모두 표현했다. 그녀는 최일화에게 "저 한테 이렇게 망신을 시키시니깐 좋으세요?"라며 "이럴 거면 저를 왜 키우셨어요"라고 소리치며 최정원을 팀장 자리로 승진시킨 아버지에게 분노를 표출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나문희는 이해인의 행동을 보고 답답해하며 하루속히 이해인이 생각을 바꿀수 있기를 바라는 모습을 보였다. 가족들은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이해인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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