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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이인좌(전광렬)의 난 조짐? '무신' 도장 찍었다...개작두(김성오) 시켜 백대길(장근석) 누명 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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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이인좌(전광렬)의 난 조짐? '무신' 도장 찍었다...개작두(김성오) 시켜 백대길(장근석) 누명 씌워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5.1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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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대박'의 김병춘을 살해한 사람은 김성오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연출 남건)에서는 백대길(장근석 분)이 골사(김병춘 분)를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추포됐다가 풀려났다. 

백대길은 아직 모든 혐의를 벗은 상황이 아니었지만, 연잉군(여진구 분)은 백대길을 믿고 그를 풀어줬다. 연잉군과 백대길은 함께 숙종(최민수 분)을 찾아갔다. 백대길은 진범을 찾아오겠다고 자신했고, 연잉군은 백대길의 선택이 틀렸다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놓겠다며 힘을 실었다. 

▲ 전광렬 김성오 [사진=SBS '대박' 방송화면 캡처]

사실 골사를 살해한 사람은 개작두(김성오 분)였다. 이인좌(전광렬 분)가 개작두에게 돈을 주고 부탁했던 것이다. 또한 이인좌는 개작두가 좋아하는 계설임(김가은 분)을 빌미 삼기도 했다. 이인좌는 계설임과 백대길의 절친한 사이를 언급하며, 개작두를 도발했다.

또한 이인좌는 백대길을 살인자로 만들며, 그가 옥에 들어간 사이를 틈타 조정을 뒤집을 계획을 세웠다. 이인좌는 그간 소중하게 품어왔던 도장을 꺼내 찍었다. 여기엔 '무신'이라고 쓰여 있었다. 

이인좌의 난은 조선 후기에 이인좌를 포함한 소론 세력이 일으킨 반란으로, 무신년에 일어나 '무신란'이라고도 한다. 이인좌는 조력자 황구어멈(전수진 분)에게 연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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