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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김혜수 전도연 하지원과 연기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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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김혜수 전도연 하지원과 연기하고파"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8.27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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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오는 9월3일 개봉을 앞둔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의 여주인공 송혜교(32)가 세 여배우를 ‘지목’했다.

송혜교는 27일 오후 삼청동 카페 헤븐에서 진행한 스포츠Q와 인터뷰에서 최근 충무로에 일고 있는 남자배우 투톱 영화붐에 대해 언급하며 “김혜수, 전도연 선배님은 작품으로만 봬왔는데 함께 공연하게 된다면 가까이서 지켜보며 배우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 '두근두근 내 인생'의 미라 역 송혜교

이어 공연하고 싶은 파트너로 같은 30대 여배우이자 선배인 하지원을 꼽았다. 송혜교는 “액션연기와 감성연기 등 다양한 영역을 모두 잘하는 매력적인 여배우”라고 이유를 들었다.

최근 국내 영화계는 하정우-강동원의 ‘군도’를 비롯해 조승우-이병헌의 ‘내부자들’, 송강호-유아인의 ‘사도’, 황정민-유아인의 ‘베테랑’, 설경구-박해일의 ‘나의 독재자’, 박해일-유연석의 ‘제보자’ 등 남자 투톱 영화 제작이 러시를 이루는 상황이다.

여배우가 중심인 영화가 점차 줄어드는 상황에 대해 송혜교는 “여자 영화가 다양하지 않은 아쉬움은 있으나 메인인 남자 배우 가운데서도 임팩트 있는 역할이라면 비중에 상관없이 출연할 의향이 충분히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여배우들이 한 작품에서 의기투합할 기회를 얻는다면 전도연, 김혜수, 하지원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추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이제까지 출연한 작품에서 항상 2~3명의 주연배우 틈바구니에서 연기를 해왔기 때문에 함께 연기하는 게 자연스럽다. 특히 하지원, 손예진씨와 같은 비슷한 또래들이랑 하고 싶다. 서로 연기 욕심을 낼 수도 있겠으나 함께 작업하며 연기에 대한 교감뿐만 아니라 이런저런 사적인 얘기를 나누며 우정을 쌓아가고픈 욕망이 크다”고 말했다.

송혜교는 김애란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바탕으로 한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열일곱의 어린 나이에 출산한 뒤 선천성 조로증에 걸린 아들 아름(조성목)을 위해 헌신하는 서른 셋의 당찬 엄마 미라 역을 맡아 관객의 평가를 앞두고 있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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