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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Showbiz Korea'(쇼비즈 코리아) 배우 진구 출연, '태양의 후예' 에피소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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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Showbiz Korea'(쇼비즈 코리아) 배우 진구 출연, '태양의 후예' 에피소드 공개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5.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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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기몰이를 한 배우 진구가 아리랑TV 'Showbiz Korea'(이하 쇼비즈 코리아)에 출연했다.

18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된 케이블채널 아리랑TV '쇼비즈 코리아'에서 진구는 '태양의 후예' 관련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진구는 드라마에서 오글거리는 대사를 소화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냐는 질문에 "전혀 없었다. 그동안 어둡고 거친 연기들을 많이 하다 보니 말랑말랑하고 예쁜 대사가 로망이었다"며 '태양의 후예'의 달달한 대사들에 대한 만족을 드러냈다. 또한 진구는 배우 김지원과 10년 뒤에 또 다시 멜로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 [사진 = 아리랑TV 'Showbiz Korea' 제공]

'태양의 후예' 에필로그 방송에 등장했던 시스타를 지켜내는 장면에 대해 진구는 "허락도 없이 AOA와 시스타 분들에 대해 가위바위보를 해서 죄송하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진구는 "실제 대본에는 걸스데이였다. 감독님이 현장에서 좋아하는 걸그룹을 물어봤다. 저는 씨스타를 좋아하고 송중기씨는 AOA를 좋아해서 그렇게 됐다"라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밝혔다. 진구는 "결과적으로 제가 가위바위보에서 송중기 씨를 이겨서 정의가 이긴 것 같다"라며 유쾌한 농담을 하기도 했다.

진구는 최근 '태양의 후예'로 자신의 인기가 높아졌다는 걸 실감한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진구는 "얼마 전 시작한 SNS에서 실시간 피드백이 오는 게 너무 재밌었다.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SNS 시작하는 걸 망설였다. 매니저들이 인기를 실감하고 싶으면 계정을 만들어 보라고 해서 만들어봤다"며 SNS로 팬들의 반응을 보는 것이 즐겁다는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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