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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서방 송영빈, '백년손님' 장인에게 꾸중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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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서방 송영빈, '백년손님' 장인에게 꾸중 들어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5.2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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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송서방'이 인스턴트 식단을 선보여 장인에게 혼났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자기야 백년손님'에서는 유혜영 아나운서의 남편 송영빈씨와 강화도 장인과의 일상이 그려졌다. 

송영빈은 장인과 함께 먹을 음식을 준비했다. 장인은 '친환경'적인 삶을 실천하고 있지만, 송영빈은 편의점에 가 참치캔, 컵라면, 소시지, 레토르트 소스 등을 구입했다. 송영빈은 설거지를 하지 않으려 일회용 용기까지 사 왔다. 

▲ [사진=SBS '자기야 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

송영빈은 "3분만에 음식을 만들 수 있다"며 참치 짜장밥 등을 만들었다. 장인은 "누가 3분만에 음식 하라고 했냐. 이런 일회용 젓가락을 자연에 또 어떻게 버리냐"며 꾸중했다.

그러나 장인은 송영빈의 성의를 봐 점심을 먹었다. 장인은 송영빈에게 일회용 용기를 설거지하라고 일렀고, 서울에 가져가 버리라고 말했다. 송영빈은 "일회용 용기인데 설거지를 하라고요?"라며 당황했다. 

스튜디오에 함께한 유혜영 아나운서는 "남편이 평소에도 설거지를 싫어한다. 봉투 하나에 재료를 다 넣고 전자렌지에 돌린 후, 내용물을 봉투째로 먹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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