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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경, 이상우와 데이트 하는 김소연 발견… "너 행복하면 됐어" (가화만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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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경, 이상우와 데이트 하는 김소연 발견… "너 행복하면 됐어" (가화만사성)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5.2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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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가화만사성’의 원미경이 이상우와 데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김소연을 발견했다. 원미경은 이필모와의 이혼 후 이상우를 만나며 미소를 되찾아가는 딸 김소연의 행복을 빌어주며 따듯한 엄마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21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연출 이동윤 강인)에서는 배숙녀(원미경 분)가 서지건(이상우 분)을 만나는 봉해령(김소연 분)의 행복을 빌어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원미경, 김소연, 이상우 [사진 =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김소연이 이상우와 함께 데이트를 마친 후 집에 돌아왔다. 김소연은 집에 데려다준 이상우에게 “오늘도 또 고마웠어요”라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상우 또한 “혹시 필요하면 꼭 전화해요”라고 대답하며 집에 가기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때 원미경이 나타나 김소연을 불렀고, 이상우는 앞서 원미경을 한 번 봤지만 인사를 제대로 못했던 당시를 언급하며 “안녕하세요. 서지건이라고 합니다”라고 꾸벅 인사를 했다.

갑작스럽게 원미경에게 이상우를 소개시키게 된 김소연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오늘 나 운전연습 시켜줬거든요. 그래서 데려다주느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원미경은 이상우를 바라보며 “고마워요”라고 말했고, 김소연 또한 “조심해서 가세요”라며 인사를 전했다.

원미경과 함께 집으로 들어온 김소연은 괜히 주저리주저리 말을 이어갔다. 이에 원미경은 “모르는 척 해달라는 거지?”라면서도 “하나만 물어봐도 돼?”라고 입을 뗐다. 이어 원미경은 “너 요즘 밝아진 게 저 사람 때문이야?”라고 물었고, 김소연은 “많이 힘이 돼”라고 대답했다.

원미경은 미소를 지어보이는 김소연을 향해 “너 행복하면 됐어”라며 “다음에 정식으로 소개해줄 거지?”라고 말했다. 이에 김소연은 “응. 그럴게”라고 대답하며 부쩍 야위어진 원미경의 겉모습에 그를 걱정하는 기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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