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6-01 01:31 (토)
'동상이몽' 매일 싸우는 부모님이 고민인 아들 등장… 스튜디오에서도 '부부싸움'?
상태바
'동상이몽' 매일 싸우는 부모님이 고민인 아들 등장… 스튜디오에서도 '부부싸움'?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5.23 2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동상이몽'에서는 매일 싸우는 부모님 때문에 걱정이 많은 15살 학생이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괜찮아 괜찮아'(연출 서혜진, 김민)에서는 매일 싸우는 부모님이 고민인 학생 이경민군이 등장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중인 패널 김구라는 남 일 같지 않다고 말하며 자신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구라는 "이 관계가 최근에 악화 된 건지, 10년 째 쭉 그런 거냐"고 물으며 대화를 이어가기 시작했다.

▲ SBS '동상이몽-괜찮아 괜찮아' [사진= SBS '동상이몽-괜찮아 괜찮아' 방송 화면 캡처]

김구라의 질문에 이경민군의 아버지는 "10년째라고 하셨는데 그게 아니라 15년째 쭉 이어지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경민군의 어머니 역시 "설마 살면서 말을 계속 안 했겠냐"며 "꼭 해야 할 이야기는 문자로 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버지는 아내의 말에 "일단 대화를 시작하면 여기서 워낙 강하게 나온다. 내가 자연스럽게 위축된다"고 말하며 싸움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의 말에 경민군의 어머니는 남편을 째려보며 스튜디오의 긴장감을 유도했다.

유재석은 두 사람이 싸우려는 기색을 보이자 "여기가 부부클리닉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경민이의 고민 때문에 스튜디오에 나온 거라고 다시 한 번 설명 해 주며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