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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노출 패션' 즐기는 예나에게 현아는? '롤모델'이자 '웹툰 캐릭터의 모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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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노출 패션' 즐기는 예나에게 현아는? '롤모델'이자 '웹툰 캐릭터의 모티브'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5.24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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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동상이몽'에 출연한 현아가 진지한 모습으로 조언을 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괜찮아 괜찮아'(연출 서혜진, 김민)에는 섹시 아이콘 현아가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포미닛의 현아는 '짧은 옷'을 즐겨 입는 딸이 걱정인 어머니와 노출이 과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딸 예나의 이야기를 듣고 난 뒤 자신의 생각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현아는 "믿으실지 안 믿으실지 모르겠다"며 "저는 평소에 노출을 즐겨하지 않는다"고 입을 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장훈은 그의 말에 "안 믿긴다"고 반응했다. 현아의 말에 예나의 어머니는 "제가 아까 현아씨를 봤는데 방송과 다른 모습이어서 못 알아봤다"며 그가 녹화 전 수수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 SBS '동상이몽-괜찮아 괜찮아' [사진= SBS '동상이몽-괜찮아 괜찮아' 방송 화면 캡처]

이어 현아는 "저는 아까 어머니 말씀을 이해한다"며 "노출 의상을 소화 할 때는 그에 맞는 에티튜드가 필요하다"고 차분하게 설명했다.

현아는 또한 "학창 시절에 현아씨도 교복 고쳐 입었냐"고 물으며 예나와 비교하려 하는 서장훈에게 "저는 교복 안 줄여입었어요"라고 당당하게 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현아는 "때와 장소를 가릴 줄 알아야 한다"며 "옷을 입을 때도 확실한 기준점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예나의 패션에 대한 진지한 조언을 남겼다. 예나는 현아의 말에 곧바로 "그럴게요"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예나는 대전에서 팬사인회를 하는 현아를 본 뒤 그를 닮고 싶어졌다고 밝히며 자신의 롤모델이자 그리고 있는 웹툰의 모티브가 현아라고 밝혔다. 예나는 평소 생활에서 현아가 입었던 스타일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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