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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몬스터' 강지환, 정보석 죽이는데 '실패'… "변일재는?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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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몬스터' 강지환, 정보석 죽이는데 '실패'… "변일재는? 죽었어?"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5.2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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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몬스터’의 강지환이 정보석을 해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강지환의 손에 목숨을 위협받은 정보석은 주식 싸움에서도 패배하며 점차 많은 위기를 겪고 있다. 이에 앞으로 강지환이 그려갈 복수전에 더욱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주성우·제작 이김프로덕션)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이 변일재(정보석 분)를 죽이는데 실패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강지환, 정보석 [사진 =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화면 캡처]

앞서 강지환은 정보석에게서 200억을 되찾는데 성공했고, 이어 무기명 채권으로 바꿔 놓은 나머지 300억을 찾아온 그를 보며 자신의 돈을 빼앗길 바엔 불태워 버리겠다는 생각으로 사고를 내기로 작정했다.

이에 강지환은 옥채령(이엘 분), 차우(고윤 분)와 입을 맞춰 정보석이 타고 있는 차를 들이받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강지환을 좋아하는 이엘이 차마 사고를 내지 못하자, 강지환은 눈앞에 있는 차를 들이받으며 정보석을 해치려고 했다.

강지환이 모는 차가 앞 쪽에 세워둔 차와 부딪히며 큰 사고가 났고, 정보석은 피를 흘리며 정신을 잃었다. 강지환 또한 마찬가지였지만, 그는 힘겹게 정보석의 상태를 확인하며 웃음을 지어보이다 의식을 잃었다.

사고가 난 것을 본 이엘은 강지환의 차로 다가와 “탄. 정신차려봐”라고 소리쳤다. 고윤은 이엘을 끌어냈지만, 이엘은 119에 신고까지 한 뒤 강지환을 뒤로하고 어쩔 수 없이 도망쳤다.

이후 강지환은 성유리의 동생 오진철(정순원 분)이 입원해있는 병원으로 실려 갔다. 그곳에서 눈을 뜬 강지환은 자신의 곁을 지키고 있는 이엘에게 “변일재는? 죽었어?”라고 물었다. 이에 이엘은 “옆방에 입원해있어. 아직 의식은 회복하지 못한 것 같아”라고 대답했다. 

이어 이엘은 “하마터면 너 진짜로 죽을 뻔했어”라고 말하며 강지환을 걱정했다. 그러나 강지환은 “변일재 옆방이랬지”라며 자신의 건강보다 정보석만을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정보석이 누워있는 병실로 간 강지환은 그를 뚫어지게 쳐다봤다. 이때 정보석이 누군가 자신을 죽이는 악몽을 꾼 뒤 정신을 차렸고, 강지환은 그를 걱정하는 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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