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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워킹 맘 육아 대디' 홍은희·오정연, '자매'로 얽히나… 이경진의 '친딸·양딸' 가능성 암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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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워킹 맘 육아 대디' 홍은희·오정연, '자매'로 얽히나… 이경진의 '친딸·양딸' 가능성 암시 (예고)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5.25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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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워킹 맘 육아 대디’의 홍은희와 오정연이 자매로 얽힐 가능성이 암시된다. 과거 어린 딸을 버린 아픔이 있는 이경진이 홍은희의 이름을 언급하며 가슴으로 키운 딸 오정연을 향한 모성애를 드러내기 때문이다. 현재 홍은희를 향한 감정이 좋지 않은 오정연이 계모 이경진의 친딸이 홍은희란 사실을 알게 될 경우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5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연출 최이섭 박원국·극본 이숙진) 13회에서는 주예은(오정연 분)과 이미소(홍은희 분)가 옥수란(이경진 분)의 딸로 얽힐 가능성이 암시되는 장면이 그려진다.

▲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 오정연, 이경진 [사진 =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김재민(박건형 분)의 모친인 이해순(길해연 분)이 아이를 돌보고 있는 박건형을 보며 화를 낸다. 대문 밖에서 상황을 눈치 챈 홍은희는 “내가 못살아”라고 말하며 당황해한다.

이때 급한 상황을 인지한 오정연의 계모인 이경진이 길해연에게 “제가 방글네 도우미에요”라고 말하며 위기를 모면하고, 이후 박건형은 이경진에게 “죄송합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민호 할머니”라고 전하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낸다.

오정연은 이경진이 홍은희의 일을 봐준 사실을 알고 남편 차일목(하지상 분)과 이경진을 향해 “그 정도면 착한 것도 병이야 진짜. 내가 그 집 가는 거 싫다 그랬잖아. 이러니 내가 엄마소리가 나와?”라고 화를 낸다.

이에 이경진은 하지상과 술을 마시며 서러운 마음을 드러낸다. 그러나 하지상은 “네가 왜 내 딸이 아니야. 미소까지 버리고 품은 내 딸인데”라며 눈물을 흘리는 이경진의 말에 깜짝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뜬다.

오정연은 홍은희에게 “이러려고 남편 육아휴직 시켰어? 제대로 기를 자신 없음 애를 낳지 말든가!”라고 소리치며 화풀이를 한다. 이에 홍은희는 ‘그런 엄마라도 있는 게 어디야’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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