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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뉴 맨유' 체제서도 굳건한 래시포드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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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뉴 맨유' 체제서도 굳건한 래시포드 입지
  • 강언구 기자
  • 승인 2016.05.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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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급 3400만원에 장기 재계약할 듯

[스포츠Q(큐) 강언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이징 스타' 마커스 래시포드(19)가 조세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도 중용될 전망이다. 래시포드 역시 장기 재계약으로 맨유에 미래를 맡길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30일(한국시간) “래시포드가 주급 2만 파운드(3400만 원)에 장기 재계약할 것이다. 원칙적으로 합의했고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래시포드의 계약은 1년 남은 상태였고 당초 주급 1500파운드(250만 원)를 받고 있었다"며 “무리뉴 감독이 부임해도 선발로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래시포드는 맨유 전임 사령탑 루이스 판 할 감독이 발굴한 공격수다. 지난 2월 25일 미트윌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 경기에서 2골을 몰아친 래시포드는 자신의 등장을 화려하게 알렸다. 지난 시즌 총 18경기에서 8골 2도움을 기록했다.

래시포드는 로이 호지슨 감독이 이끄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잉글랜드 대표팀 예비 명단 26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8일 호주와 친선전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치렀는데, 전반 3분 만에 데뷔골을 뽑아냈다.

더선은 “래시포드가 지난 시즌 맨유에서도 선전했고 국가대표로도 성공적으로 데뷔했다”며 "유로 2016 본선 진출 가능성도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상승세를 타고 있는 래시포드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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