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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신' 공승연, 하정태 아닌 김길도 신분증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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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신' 공승연, 하정태 아닌 김길도 신분증 목격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6.01 2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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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마스터-국수의 신'에서 공승연이 조재현의 서랍에서 '김길도'의 신분증을 발견했다. 

1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연출 김종연 임세준)에서는 김다해(공승연 분)가 김길도(조재현 분)의 실체에 대해 알게 됐다. 

공승연은 조재현의 집무실을 뒤졌고, 여기엔 김길도의 이름이 쓰인 신분증이 있었다. 현재 '하정태'란 이름으로 살고 있는 조재현의 본명은 '김길도'다. 공승연은 신분증을 촬영했다. 

▲ [사진=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 방송화면 캡처]

공승연은 조재현의 서랍에서 어머니의 사진 액자와 유품을 발견했다. 어머니의 유품은 분홍색 장갑으로, 공승연은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장갑의 냄새를 맡았다. 

공승연은 이후 국수 반죽을 만들며 눈물을 흘렸다. 공승연은 "엄마 유품이 왜 그 사람 서랍에 있는거야. 우릴 버린 사람인데"라며 괴로워했다. 

조재현은 공승연이 집무실에 다녀갔다는 것을 눈치챘다. 조재현은 박태하(이상엽 분)를 불러내 앞으로 공승연을 감시하라 일렀다. 

공승연은 잡부에서 면부로 위치가 올라갔다. 이는 고강숙(이일화 분)의 추천 덕분이었다. 조재현의 반대에도, 이일화는 "얼음같은 사람이 김다해 얘기만 나오면 왜 흥분하는거냐"며 여유롭게 답했다.

조재현은 공승연에게 면부 명찰을 직접 달아줬다. 공승연은 "김길도란 이름 진짜였냐. 엄마를 사랑하긴 했냐"고 물었다. 조재현은 답하지 않았고, "집무실까진 봐 준다. 밀실은 안 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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