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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김성오와 최대철 싸움 현장에 소화기 들고 난입 "나 양백희여" (백희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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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김성오와 최대철 싸움 현장에 소화기 들고 난입 "나 양백희여" (백희가 돌아왔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6.0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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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백희가 돌아왔다'에서 강예원이 고등학생 시절 콜라텍에서 벌어진 김성오와 최대철의 싸움현장에 소화기를 들고 난입해 전설의 여자일진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7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에서 고등학생 시절 태권도 특기생으로 서울에 있는 대학 진학이 유력한 우범룡(김성오 분)은 섬월도를 주름잡은 전설의 여자일진이자 천방고 베키파의 창단주인 양백희(강예원 분)과 사귀기로 한다.

김성오는 강예원과 홤께 콜라텍에서 춤을 추며 사귀기로 하고, 강예원의 전 남자친구였던 콜라텍 웨이터 차종명(최대철 분)은 김성오와 강예원의 다정한 모습에 속을 끓이다 김성오에게 해꼬지를 가하려고 한다.

▲ KBS '백희가 돌아왔다' [사진 = KBS '백희가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김성오는 춤을 추다가 누가 강예원을 비디오카메라로 몰래 찍는 것을 보고 그것을 잡으려고 하다가 최대철의 패거리에게 이끌려 화장실로 끌려갔다. 최대철은 "백희랑 서울에 올라가서 동거하기로 했다며? 내가 느그둘이 행복한 모습을 보니 배가 아프다"며 김성오의 다리 하나를 부러트려서 태권도 실기를 못 보게 하겠다고 말한다.

김성오가 결국 참지 못하고 최대철하고 한 판 붙으려는 순간 강예원이 소화기를 들고 화장실 유리를 깨고 들어왔고, 강예원은 "차종명이 콜라텍 웨이터도 못 하게 되고 싶냐? 나 양백희여"라며 최대철을 화장실 구석으로 밀어붙인다.

김성오가 강예원을 말리며 같이 나가려던 순간 최대철은 다시 한 번 이들을 도발했고, 결국 김성오와 강예원은 더 이상 참지 못 하고 화장실 문을 잠그고 소화기를 터트리며 대판 싸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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