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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16] 프랑스 지루 개막골로 장군, 루마니아 스탄쿠 PK골로 멍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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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16] 프랑스 지루 개막골로 장군, 루마니아 스탄쿠 PK골로 멍군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6.06.11 0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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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전반 유효슛 없다가 후반 13분 대회 첫 골…루마니아도 에브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 성공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전반 내내 유효슛 하나 없어 답답했던 프랑스가 올리비에 지루의 개막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루마니아도 곧바로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며 팽팽한 경기를 벌이고 있다.

프랑스와 루마니아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벌어진 루마니아와 2016 유럽축구선수권(유로2016) 개막전에서 후반 13분 지루의 헤딩 선제골과 후반 20분 보그단 스탄쿠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1-1로 팽팽하게 맞섰다.

A조에서 같은 조에 속한 두 팀의 경기에서 주도권을 잡은 쪽은 프랑스였다. 프랑스 골키퍼 우고 요리스가 스탄쿠의 슛을 선방하는 등 위기가 있기도 했지만 전반 14분 앙토완 그리즈만의 헤딩슛이 골대를 때리는 등 전반적으로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갔다.

프랑스의 파상공세가 계속 이어졌지만 문제는 유효슛이 하나도 없었고 상대 골키퍼의 선방이 계속 이어지면서 골문을 쉽게 열지 못했다.

루마니아도 선 수비, 후 역습으로 프랑스 골문을 노린 가운데 프랑스가 후반 13분 디미트리 파예의 오른쪽 크로스에 이은 지루의 헤딩골로 골문을 열었다. 지루는 상대 골키퍼의 몸싸움을 이겨내면서 정확하게 머리에 공을 맞혔고 그대로 골문이 열렸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 가지 않았다. 파트리스 에브라가 페널티지역에서 발을 거는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결국 스탄쿠의 침착한 마무리로 1-1 동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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