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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 롯데 정훈 단순 타박상, '선수보호 차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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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 롯데 정훈 단순 타박상, '선수보호 차원 교체'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6.1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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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경기 도중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한 롯데 자이언츠 정훈이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됐다.

정훈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 도중 사구를 기록했다.

롯데가 3-0으로 뒤진 3회초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허준혁의 4구에 왼쪽 종아리를 맞은 것. 올 시즌 10번째 사구를 기록했다. 몸에 맞은 공을 기록한 뒤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 정훈은 걸어서 1루를 밟았다.

부상이 염려됐지만 일단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왼쪽 종아리 아랫부분 타박상을 입었다. 선수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밝혔다.

▲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한 정훈(왼쪽)이 단순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스포츠Q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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