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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신' 공승연, 천정명 본색에 충격 "너도 김길도와 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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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신' 공승연, 천정명 본색에 충격 "너도 김길도와 똑같아"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6.1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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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마스터-국수의 신'에서 공승연이 천정명과 맞서 싸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15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연출 김종연 임세준)에서는 김다해(공승연 분)와 무명이(천정명 분)가 대립했다. 

그동안 공승연은 자신에게 호의를 베푸는 천정명에게 호감을 느껴왔다. 그러나 공승연은 천정명이 자신의 신분을 알고 이용하려 했고, 이제 궁락원을 떠나 치면식당을 차렸다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 [사진=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 방송화면 캡처].

공승연은 천정명을 찾아가 "국수에 대해 진심이 있는 내게 어떻게 이럴 수 있냐"고 따져 물었다. 공승연은 그동안 면장 천정명을 잘 따르며 일했다. 

천정명은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변명하려 했으나, 결국 속마음을 드러냈다. 천정명은 "국수에 대한 진심?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아"라며 자신은 오로지 김길도(조재현 분)를 몰락시킬 생각뿐이라고 답했다. 공승연이 "당신의 모습 역시 내 아버지를 닮아간다"고 말하자, 천정명은 "그게 바로 내가 원하는 거다"고 되받았다.

공승연은 천정명과 말싸움을 벌인 후, 박태하(이상엽 분)에게도 쌀쌀맞게 굴었다. 이상엽은 "어딨던 거냐"고 걱정했고, 공승연은 "감시해야 하니 신경쓰였겠지"라며 차갑게 답했다. 공승연은 고강숙(이일화 분), 설미자(서이숙 분), 천정명 등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이용하려 처음에 잘해준 것이라며 이상엽 역시 같다고 말했다. 

이후 공승연은 조재현을 찾아가 누구에게도 궁락원 지분을 넘기지 않고, 자신이 궁락원을 다시 살리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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