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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박유천 성폭행 피소 사건, 피해여성 속옷에서 남성 DNA 검출 "박유천 DNA 여부는 아직 알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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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박유천 성폭행 피소 사건, 피해여성 속옷에서 남성 DNA 검출 "박유천 DNA 여부는 아직 알 수 없어"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6.1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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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연예가중계'에서 최근 연예계의 가장 큰 이슈인 박유천 성폭행 혐의 피소의 진행과정을 짚어봤다.

18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의 연예가 핫클릭에서는 지난 13일 불거진 박유천의 성폭행 혐의 피소에 대한 사건의 진행과정을 상세하게 짚었다.

박유천은 지난 10일 강남 유흥업소 여종업원 A씨를 유흥업소 내 화장실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를 당했다. 이 사실은 13일 언론보도를 통해 처음으로 알려졌고, A씨는 15일에 성폭행을 당한 사실이 없고 성매매 또한 아니라며 고소를 취하했다.

▲ KBS '연예가중계' 박유천 성폭행 피소 사건 [사진 = KBS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박유천은 A씨의 고소 취하 후인 16일 지난해 12월에 성폭행을 당했다는 두 번째 피해자가 등장하며 다시 한 번 논란에 휩싸였고, 17일에는 연이어 세 번째와 네 번째 피해자가 등장하며 더욱 큰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여기에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강남구청에서 복무 중인 박유천의 근무태도 논란까지 더해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연예가중계'에서는 박유천 사건의 진행상황에 대해 "강남경찰서는 오늘 피의자들을 불러 1차 참고인 조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연예가 핫클릭이 끝난 이후 방금 들어온 소식을 김태진 리포터가 전하며 "강남경찰서는 박유천 사건 전담조사팀을 여섯 명에서 아홉 명으로 늘렸고, 국과수에서는 피해여성이 제출한 속옷에서 DNA가 검출됐다고 밝혔다"며 "앞으로 속옷에서 검출된 DNA가 사건 당일의 것인지, 그리고 누구의 DNA인지를 밝히는 조사과정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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