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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맨스' 류준열 감정선, 5분으로 정리…향후 관전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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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맨스' 류준열 감정선, 5분으로 정리…향후 관전 포인트는?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6.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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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MBC '운빨로맨스' 측이 남자주인공 류준열의 시선으로 1회부터 8회까지를 정리했다.

21일 MBC '운빨로맨스' 홈페이지와 '운빨로맨스' 네이버 TV캐스트 채널에는 드라마 1~8회 몰아보기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 측은 5분 가량의 영상으로 드라마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영상 속에는 심보늬(황정음 분)가 호랑이띠 남자를 찾으면서 제수호(류준열 분)와 엮이는 것을 시작으로, 제수호가 심보늬에게 빠져들고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모습을 담아냈다. 방송을 보지 않은 시청자들도 5분 가량의 정리 영상을 통해 지난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했다.

▲ '운빨로맨스'가 1~8회에 걸친 류준열의 감정선을 5분가량의 영상으로 정리했다. [사진=MBC '운빨로맨스' 방송 화면 캡처]

제작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이날 반환점을 돈 '운빨로맨스'의 후반부 관전포인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제작진이 직접 언급한 관전포인트는 황정음·류준열·이수혁(최건욱 역)의 삼각관계 진화 과정과 한설희(이청아 분)의 태도 변화, 그리고 심보라(김지민 분)의 생사 여부다.

류준열은 앞서 8회에서 자신이 황정음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어린 시절 황정음의 이웃이었던 이수혁을 끊임없이 경계하고 질투했다. 이수혁 역시 황정음에게 꾸준히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으나, 황정음이 이수혁을 단순한 동생으로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황정음이 두 사람 중 누구의 손을 잡아주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청아는 류준열에게 과거 있었던 이야기에 대해 모두 해명하고, 사과를 건네며 관계를 회복했다. 하지만 자신과 함께 일하는 이수혁, 친하게 지냈던 동생 류준열이 황정음에 대해 마음을 드러내면서 이청아가 향후 사각 로맨스의 캐스팅 보트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악역'이 없는 드라마 속에서 이청아의 역할 변화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높아진다.

김지민은 류준열과 황정음이 하룻밤을 같이 보내면서 의식을 찾았으나, 아직 완벽히 깨어나지는 않은 상태다. 그가 언제쯤 깨어 날지, 깨어나게 된다면 어떤 식으로 깨어날 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화이브라더스 측은 "심보라와 관련된 전개가 시청자들에게 짜릿함을 안길 전망"이라며 드라마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부탁했다.

MBC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연출 김경희)는 매 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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