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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신' 조재현, 정유미 협박 이어 최병모 얼굴 접시에 처박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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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신' 조재현, 정유미 협박 이어 최병모 얼굴 접시에 처박기까지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6.2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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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마스터-국수의 신'의 조재현이 정유미, 최병모를 협박하며 악인의 이빨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연출 김종연 임세준)에서는 김길도(조재현 분)가 채여경(정유미 분)에 이어 최검사(최병모 분)까지 협박했다. 

조재현은 정유미를 만나 그가 앞서 뇌물을 받은 것을 언급했다. 조재현은 정유미의 발목을 잡기 위해, 부모 살인사건의 증거를 넘겨주는 조건으로 억지로 뇌물을 준 바 있다. 

▲ [사진=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정유미는 "뇌물에 대해 밝히면 대면장님도 무사하진 않을거다"며 당당하게 말했다. 또한 정유미는 조재현과 증인을 대질심문해, 조재현이 과거 뇌물을 줬다는 증언을 얻어내기까지 했다.

정유미는 "대면장이 짐승인 이유는 자신이 죽인 사람의 딸까지 이용하려 했기 때문이다. 소태섭 또한 용서 않겠다"고 되뇌며, 복수에 대해 다시 다짐했다.

조재현은 최병모를 만나 협박했다. 최병모는 비밀문서를 다른 곳에 넘기며 조재현의 뒤통수를 친 상황이었다. 조재현은 "받아먹었으면 그 값을 해야 한다"며 자신을 배신했다가 몰락한 국회의원을 언급했다. 조재현은 최병모의 머리채를 잡고 음식 접시에 처박았다. 

이후 조재현은 소태섭(김병기 분)을 찾아가 정유미의 뇌물수수 서류를 넘겼다. 조재현은 정유미를 검사 자리에서 끌어내리려 했다. 김병기는 "꼭 그렇게까지 해야겠냐"며 고민에 빠졌다. 

또한 조재현은 사람을 시켜 정유미를 납치하려 했다. 박태하(이상엽 분)는 이를 알게 돼 급히 정유미를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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