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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운빨로맨스' 11회 류준열·황정음, '꽃길'에 위기 오나 "함부로 해도 된다고 생각했습니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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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운빨로맨스' 11회 류준열·황정음, '꽃길'에 위기 오나 "함부로 해도 된다고 생각했습니까" (예고)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6.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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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운빨로맨스'의 류준열과 황정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지만,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연출 김경희) 11회에서 심보늬(황정음 분)는 제수호(류준열 분)에게 "혼자 좋아할 거에요, 좋아하다 끝낼거에요. 좋아해줘서 고마워요"라고 말하고, 류준열은 자리를 박차고 나와 "어려울수도 있는건가…"라며 그를 이해하려 든다.

앞서 류준열은 황정음과의 데이트를 망치고, 아버지 제물포(기주봉 분)가 어지른 영일치킨을 정리한 뒤 황정음과 같이 걷다가 호랑이 목걸이로 제대로 된 직진 로맨스를 선보였다. 황정음은 "버그, 잡으세요"라며 그의 마음을 거절하려 했지만, 황정음이 걸어가다 흘린 눈물이 그의 진심을 의미했다. 이에 류준열은 황정음에게 가장 제수호다운 키스를 건네고,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 '운빨로맨스' 11회 예고 [사진=MBC '운빨로맨스'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류준열은 황정음에게 "보늬씨 마음에 대한 답 찾으면, 보늬씨 발로, 의지로 직접 나에게 오라"고 말해 또 한번 황정음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그러면서도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꽃을 들고 팔을 벌리고, 뛰어가고, 빨간 끈에 의지해 함께 걸어가지만 구신(김종구 분)의 "그거 네 것 아냐"라는 말로 류준열, 황정음의 상상임을 짐작케 한다.

류준열은 답이 없는 황정음을 기다리기로 하지만, "내가 좋아한다고 매달리면, 함부로 해도 된다고 생각했습니까"라며 화를 내 두 사람 사이 사랑의 완성이 쉽지 않을 것을 드러냈다. 이는 황정음이 류준열을 위해 했던 행동으로 인해 류준열이 상처를 받는 것으로, 그 행동이 무엇이 될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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