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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 잇는 '인페르노', 10월 개봉 앞두고 메인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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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 잇는 '인페르노', 10월 개봉 앞두고 메인 예고편 공개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6.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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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를 잇는 세 번째 시리즈 '인페르노'가 온다.

영화 '인페르노'(수입/배급: UPI 코리아 | 감독: 론 하워드 | 출연: 톰 행크스, 펠리시티 존스, 벤 포스터)가 티저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30일 공개했다.

'인페르노'는 댄 브라운의 동명 베스트 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다빈치 코드'(2006), '천사와 악마'(2009)에 이은 ‘로버트 랭던’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해당 시리즈는 전세계에서 12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 [사진=UPI 코리아 제공]

'인페르노'는 천재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톰 행크스 분)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세력에 맞서기 위해 단테의 ‘신곡’에 얽힌 숨겨진 단서를 추적하는 내용이다. 단테의 ‘신곡’에 등장하는 인페르노(지옥)와 관련된 미스터리를 다룬다. 

원작소설은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 출간 즉시 주요 서점과 미디어의 베스트셀러 집계 1위를 휩쓴 바 있다. 

이전 시리즈에 이어 톰 행크스와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론 하워드 감독이 모두 다시 돌아오며, '사랑에 대한 모든 것'으로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은 펠리시티 존스가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웅장하고 고풍스러운 공간과 함께 독특한 구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언가를 추적하는 듯한 ‘로버트 랭던’ 교수와 의사 ‘시에나 브룩’(펠리시티 존스 분)의 모습이 돋보인다. 그들의 반대편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이가 서 있어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인페르노'는 오는 10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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