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여자의 비밀'의 유강우(오민석 분)이 오해를 해결하기 위해 강지유(소이현 분)을 찾아 헤매던 중 교통사고를 당한다.
30일 오후 7시 50분 방송예정인 KBS 2TV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연출 이강현) 4회에서는 술에 취해 전날 밤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오민석이 소이현으로부터 오해를 사게 된다.
소이현은 불안한 목소리로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하며 "지금 저 좀 만나요"라고 말한다. 오민석은 술에 취해 옷을 벗은 채로 자고 있어 파란을 예고했다.
민선호(정헌 분)은 엄마의 말에 따라 아버지를 찾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정헌은 "평생 엄마 외롭게 한 사람 내가 왜 찾아가"라고 말하며 아버지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다.
채서린(김윤서 분)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잃어버리는 마음이 어떤 건지 강지유 너도 알아야 해"라는 독백을 남긴다. 오민석은 소이현을 찾던 중 차에 크게 치이는 교통사고를 당한다.
소이현의 오해와 오민석의 교통사고가 김윤서의 계략에 따른 것인지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소이현은 사랑하는 남자 오민석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과연 소이현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여자의 비밀'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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